4월 13일은 세계적 아동구호단체인 유니세프(UNICEF)가 지정한 컴패션 선데이다.

유니세프는 매년 컴패션 선데이를 맞아 전세계 아이들을 위한 후원자를 찾게 되는 데 작년 컴패션 선데이 하루에만 2만1천명의 후원자를 찾았다. 올해는 2만2천명의 후원자를 찾는 것이 목표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전세계 22억명의 어린이 가운데 10억명이 알맞은 음식과 쉴 곳, 물과 의료혜택이 없이 가난에 허덕이고 있다.

컴패션 후원프로그램은 개인 당 한 달에 32불을 지원하며, 어린이에게 교육과 의료혜택, 식료, 생활기술 등을 지원한다.

1952년 이후 1백 8십만명 이상이 유니세프를 통한 아동구호에 참여했으며, 아프리카, 아시아,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캐리비언 등의 지역교회를 포함한 65개 이상의 교단에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