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이하 재미고신) 북서 노회장에 문성출 목사(에버딘한인장로교회)가 당선됐다.

지난달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훼드럴웨이장로교회(담임 조봉환 목사)에서 재미고신 북서노회가 열렸다. 이번 노회는 22회를 맞는 것으로 목사 회원 17명, 장로 회원 6명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규임원교체 및 시찰분립, 신규 교회 가입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신규임원진으로 △노회장 문성출 목사 △부노회장 전병국 목사 △장로부노회장 신종문 장로 △서기 박위림 목사 △부서기 강성대 목사 △회록서기 박순철 목사 △부회록서기 이병조 목사 △회계 백환종 장로 △부회계 박건영 장로를 선출했다.

시찰은 남부시찰, 북부시찰로 분리됐다. 남부시찰(시찰장 이병조 목사)에는 오레곤삼일교회, 살렘한인교회, 에버딘한인장로교회, 트라이시티제일한인교회, 롱뷰한인교회가 회원 교회로, 북부시찰(시찰장 김정락 목사)에는 웨스터민스터교회, 에드몬튼갈보리장로교회, 벨뷰동부장로교회, 정원교회, 훼드럴웨이제일장로교회, 훼드럴웨이중앙장로교회, 올림피아 은광교회, 시온성교회, 타코마벧엘교회, 야끼마사랑의교회, 워싱턴교회, 소금과빛교회, 트리니티교회등이 회원교회로 속하게 됐다.

이날 결의를 통해 김상찬 목사(올림피아은광교회), 김상훈 목사(훼드럴웨이제일장로교회), 이우형 목사(훼드럴웨이중앙장로교회)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이와 함께 훼드럴웨이제일장로교회(담임 구자경 목사) 및 훼드럴웨이중앙장로교회(담임 조봉환 목사) 장로 청원 건이 수락됐다.

한편 재미고신 북서 노회는 한국 남서울노회와 자매결연을 맺을 것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 대표단을 파견해 본격적으로 교류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