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밀알선교단 주최로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롤링메도우에 위치한 홀리데이인호텔에 교파를 초월한 50여 명의 목회자 및 선교 담당 직분자들이 함께한 자리였다.

이날 장애우 주일 연합예배에 관한 얘기가 주를 이뤘다.

장애우 연합예배는 20일 오후 5시 여수룬교회(전성철 목사)에서 열리며, 이날 모이는 헌금 전액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성빈이 가정으로 전달된다.

김산식 목사는 "장애우 주일을 지키기 원하는 교회를 위해 조찬기도회를 통해 관련 설교 및 예화 자료를 제공했다. 오늘 모인 교회 중에서 장애우 주일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몇 군데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우 연합예배와 함께 밀알복지관 추진 현황을 보고하는 시간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