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그랜트의 개인통산 7번째 앨범‘릴렌트리스(Relentless)’가 출시됐다.

앨범이 발매되기도 전부터 이미 싱글 ‘In Better Hands’가 아이팟(ipod)을 통해 CCM차트 정상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음반이다. 또 출시되자마자 inspirational, pop, praise & worship 부문에 모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음반은 그래미상 후보 및 도브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녀의 남편 버니 험스(Bernie Herms)가 키보드와 프로듀서를 맡아 눈길을 끈다.

나탈리는 자켓 타이틀 ‘Relentless’에 대해 “결코 굽히지 않는 큰 뜻(야망)과 함께 한 가지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영성을 보편적으로 특징짓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나탈리가 직접 쓴 곡들도 수록됐다. 나탈리는 앨범의 음악과 메시지들에 대해 “더 정통적이면서도 덜 보수적이다”이라며 “흔히 사람들은 여성 싱어들에겐 부드럽고 내성적인 노래가 더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좀 더 담대하고 강한 노래와 함께 여성이 전할 수 있는 힘있고 열정 넘치는 메시지들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