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장로교회(담임 권혁부 목사) 청년부가 28일과 29일 양일간 리더십 훈련을 개최한다.

청년부 담당 장명규 목사와 13명의 청년들은 브레머튼 오이스터베이인에서 '스탠드'라는 제목을 갖고 리더십 훈련을 갖는다. 장 목사는 훈련 기간동안 리더로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 바로설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참가한 리더들과 주제에 대해 묵상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한어 청년부가 미약한 시애틀 지역에서 청년부 리더십 훈련을 갖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버렛장로교회 청년부는 매주 목요일 리더 모임을 갖고있다. 성경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것 외에도 리더로서 자질을 길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해부터 1년에 두 차례씩 리더십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에는 6주간의 리더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장명규 목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리더들이 성령의 능력을 통한 하나됨과 비전, 그리고 부흥에 대해 소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