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라코스타지역교회연합회(회장 정윤명 목사) 주최 2008년도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가 덴빌 소재 밸리의 교회(담임 정대호 목사)에서 열렸다. 올해 새벽예배에는 콩코드 지역에서 다소 떨어진 산라몬 지역에서 개최됐지만 인근 지역 20여 개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동 교회의 300여 좌석을 가득 메우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20여 교회가 연합된 연합찬양대의 조화된 화음의 “예수 부활했으니”의 찬양과 벨리의 교회 오케스트라 연주는 부활주일 새벽 연합 예배의 신선한 은혜의 감동을 넘치게 했다.

정윤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합예배는 박상돈 목사(큰마음바른교회 담임)의 개회 기도 후 천재우 목사(콩코드양의문교회 담임)의 부활절 메시지가 이어졌다. 천 목사는 이날 메시지에서 “진리와 의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해 ‘영생의 기쁨과 소망’을 갖게 됐으며, 불의가 정의를 이기지 못하고 반드시 진리가 승리한다는 것을 믿을 수 있게 됐다”며 부활의 큰 기쁨을 갖고 복음의 증인으로서 사명을 다 할 것을 역설했다.

이날 새벽예배 후 참석한 모든 성도는 밸리의교회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어린 애찬 대접으로 뜨거운 사랑의 교제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