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이 주관하는 새크라멘토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목요모임’ 이 오는 13일 오후 7시, 방주선교교회(박동서 목사) 에서 첫 모임을 가진다.

매달 둘째,넷째 목요일에 가질 목요모임은 산호세 ‘화요모임(세계선교침례교회)’ 과 같이 밀알선교단의 전통적 모임으로 정착돼 많은 장애인과 봉사자들의 쉼터가 될 전망이다.

목요모임은 식사, 예배, 친교 및 봉사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장애인 발굴, 신앙상담, 장애가정의 독특한 어려움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배하며 봉사하는 통합모임을 추구한다.

그 동안 새크라멘토 지역에서는 ‘토요사랑의교실(방주선교교회)’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교육이 이뤄져 왔으나, 성인장애인을 위한 모임과 프로그램은 이번 목요모임이 처음이다.

이 모임을 위해 장소를 선뜻 내어 준 방주선교교회 박동서 목사(밀알이사, 현 새크라멘토교회협의회장)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마음껏 예배하고, 비 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해 하나된다면 이처럼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가 없을 것”이라며 목요모임에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 및 지원을 기대했다.

목요모임을 위해 매달 두 번씩 기도회로 준비했던 새크라멘토 지소 나대용 총무는 “하나님께서 이 지역의 장애선교에 새로운 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 모임을 위해 식사봉사, 찬양, 설교, 차량봉사 등에 많은 교회와 이웃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목요모임에 대한 문의는 916-652-7192, 408-605-2134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