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밀알선교단 제 2회 스키캠프가 지난 15일에서 16일까지 알파인메도우 소재 스키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1월 말에 열렸던 제 1회 스키캠프에 이어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약 50여 명이 참석해 겨울을 한껏 즐겼다.

캠프에 참가했던 북가주밀알선교단 이정우 간사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심신치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장애우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어떤 것도 잘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계절마다 장애우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찾고 누리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약 20여 명의 장애우들이 알파인 메도우 스키센터의 ‘Disabled Sport USA’프로그램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