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만 목사의 독서칼럼] ''에스더 효과''

“에스더의 감정-모험을 향한 열정-이 유대 민족을 파멸로부터 구원했다. 우리는 에스더에게 배울 점이 있다.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오늘날의 에스더가 되기 위해서는 열정과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과를 결부시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영향을 주라고 하나님이 당신을 축복해준 그 자리에서 그분이 주신 독특한 재능을 자신 있게, 열정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에스더 효과를 일으키려면 헌신적인 봉사와 열정적 에너지 들을 다 발휘해야 한다.”
-다이애나 부어의 “에스더 효과” 중에서


에스더는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온 유대인의 자녀로서 어려서 부모를 여의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바사(페르시아)의 왕비가 되었습니다. 그 즈음에 유대인들이 매우 위험한 환경 가운데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에스더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거는 용기를 가지고 온 유대 민족을 구원하는데 쓰임 받았습니다. 에스더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자신을 왕비의 자리에 있게 하신 것이라고 자각했기 때문에 이런 용기 있는 행동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에스더’ 효과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에스더 효과를 일으킬 기회를 주실 때 꼭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