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과 타코마 지역 EDTS(Eagle Discipleship Training School)가 시작됐다.

지난 18일부터 시애틀온누리교회(담임 김제은 목사)와 타코마헤브론장로교회(담임 김경수 목사)에서 열리고 있는 EDTS에는 모두 8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EDTS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YWAM(예수전도단, Youth With A Mission)의 훈련 프로그램의 하나다. 총 15주 과정으로 이뤄지는 훈련은 13주 강의 및 현장실습과 10-14일 여정의 전도여행으로 이뤄져 있다. 이론과 실제 훈련을 함께 실시한다는 점에서 EDTS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서북미 지역에서는 매년 1월 말부터 6월 초까지 EDTS가 열린다.

18일에 열린 2008년도 입학예배에는 신입생 53명을 비롯해 봉사자, 간사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길수철 형제의 인도로 예배가 진행됐으며 에임 디렉터인 상 그로시 형제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제은 목사와 2기 졸업생인 문병원 장로는 격려사를 전했으며 한웅수 형제가 학생 선서를 함으로써 이날 첫 모임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