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소망·변화·영성으로 믿음 회복
세상의 영광보다 복음의 영원한 가치 추구해야
남가주새누리교회(박성근 목사)가 지난 2일부터 2026 총동원 특별새벽축제를 ‘산 소망을 붙잡자’(베드로전서 1:3)라는 주제로 3주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박성근 목사가 말씀을 통해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영적 긴장감과 참된 가치관의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박 목사는 지난 4일(수)과 5일(목) 오전 5시 15분 특별새벽축제에서 각각 ‘영적 긴장감이 필요하다’(베드로전서 1:3-17), ‘무엇에 박수칠 것인가?’(베드로전서 1:18-2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성근 목사는 4일 설교에서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것은 육체적인 긴장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깨어 있는 영적 긴장감이라고 했다.
박 목사는 당시 소아시아 지역에 흩어져 살던 그리스도인들이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 믿음을 지켜야 했던 상황을 설명하며, 베드로가 성도들에게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벧전 1:13)고 권면한 것은 영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의미라고 했다. 이어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7)는 말씀 역시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긴장감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권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적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첫째는 건강한 소망이다. 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성도들에게 주어진 소망은 구원의 완성과 완전한 승리, 자랑의 면류관을 바라보는 소망이라고 했다. 사도 바울이 이 소망을 온전히 바라보며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것처럼 성도들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붙잡아야 한다고 했다.

둘째는 건강한 변화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도 거룩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목사는 세상 문화에 동화된 삶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없다며, 예수님을 나타내기 원한다면 거룩한 삶을 통해 변화가 드러나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말씀과 성령이라는 핵심 요소를 붙들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셋째는 건강한 영성이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인식이 건강한 영성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랑과 용서가 있는 아버지이시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만나는 곳이 바로 십자가라며, 십자가를 붙들고 살아갈 때 성도들이 영적 긴장감을 가지고 헌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일 설교에서 박 목사는 ‘무엇에 박수칠 것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참된 가치가 무엇인지 돌아보게 했다.
그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성공하거나 경주에서 우승한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는 이유는 그들의 성취를 가치 있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가치를 구별해야 한다고 했다.

박 목사는 베드로가 성도들에게 영원한 가치와 일시적인 가치를 구별하도록 가르쳤다며, 세상의 영광은 풀의 꽃과 같이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초대교회가 자랑했던 힘의 원천도 세상적 권세나 명예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도들이 회복해야 할 세 가지 영적 가치로 새 생명, 새 열매, 참된 영광을 말했다.
첫째는 새 생명에 박수쳐야 한다는 것이다. 박 목사는 베드로전서 1장 18절의 대속이라는 단어를 설명하며, 노예시장에서 노예를 값을 지불하고 사슬에서 풀어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죄와 사망에 묶인 우리를 건지기 위해 대가를 지불하셨다고 했다. 그 대가는 흠과 점이 없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라고 강조했다.
둘째는 새 열매에 박수쳐야 한다고 했다. 박 목사는 새 열매란 그리스도 안에 맺히는 참된 열매라며, 성도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했다. 육신의 열매로 가득한 삶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가 삶의 중심에 자리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성도들이 자신의 삶이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셋째는 참된 영광에 박수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상의 영광은 잠시 피었다 사라지는 풀의 꽃과 같지만 복음은 영원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다. 박 목사는 성도들이 복음을 위해 살아갈 때 그 삶에 남는 열매는 썩어질 세상의 것이 아니라 영원한 복음의 열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