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는 지난 18일 2026년도 임직예배를 드리고 시무장로 3명, 사역장로 3명, 권사 6명, 안수집사 15명 등 총 27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이날 세워진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교회와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헌신할 것을 서약했다. 특히 맡겨진 직분을 개인의 명예나 권위가 아닌 섬김과 책임의 자리로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회 공동체를 세워갈 것을 다짐했다.

권준 목사는 새롭게 세워진 임직자들을 축복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을 권면했다.

권 목사는 하나님께서 새로운 직분자들을 세우신 것은 이들의 삶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임을 강조하며, 임직자들의 마음에 성령의 뜨거운 열정과 하나님 나라를 향한 헌신이 충만하기를 기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여성중창단이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참석한 성도들은 새로운 임직자들이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스럽게 헌신하도록 축복했다.

시애틀 형제교회 성도들은 직분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연약한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고, 상처 입은 이들의 회복을 돕는 일꾼으로 쓰임받기를 간구했다. 

또한 서로 다른 은사와 성품을 가진 임직자들이 기도와 격려 가운데 아름답게 동역하고, 이들의 섬김을 통해 형제교회가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신앙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기도했다.

시애틀 형제교회 2026 임직예배에서 설교하는 오대원 목사
시애틀 형제교회 2026 임직예배에서 설교하는 오대원 목사

이날 '하나님께서 택하신 일꾼들'(빌립보서 4:10~2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오대원 목사(성령의 샘)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신앙생활과 사역의 가장 중요한 토대로 제시하며, 임직자들이 자신의 능력이나 경험보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을 당부했다.

오대원 목사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가 단절될 때 신앙이 흔들리고 죄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계하면서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 속에서도 오직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자세를 붙들라"고 전했다.

또한 "지도자에게는 다른 사람을 이끄는 역할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더 많은 책임과 사명이 따른다"며 "성령께서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날마다 맡겨진 사역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시애틀 형제교회 2026 임직예배에서 임직자들을 대표해 인사하는 김성민 장로
시애틀 형제교회 2026 임직예배에서 임직자들을 대표해 인사하는 김성민 장로

임직자 대표로 인사한 김성민 장로는 "직분은 결코 벼슬이나 신앙생활의 끝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더 낮아지고 더 섬겨야 하는 거룩한 사명의 시작"이라며 "언제나 성령님을 의지해 말씀과 기도를 사역의 우선에 두고,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부끄러움 없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과 섬김의 자세로 성도들과 젊은 봉사자들이 기쁨으로 신앙생활과 사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에서 이끌기보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격려하고 뒷받침하고 다음세대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품어주는 든든한 어른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사역의 무거운 짐을 홀로 지지 않도록 신실한 동역자가 되겠다"며 "오늘 받은 직분은 결코 자랑이 아니라 주님 앞에서의 무거운 책임임을 잊지 않고, 부르신 은혜를 의지해 처음 마음과 처음 사랑으로 묵묵히 섬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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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시애틀 형제교회 임직자 명단

시무장로: 김성민, 이승현, 조진윤

사역장로(3명): 김진모, 오윤호, 이종주

권사(6명): 강유선, 송현채, 윤지혜, 이제이미, 최연수, 최크리스틴

안수집사(15명): 강천수, 김선영, 김형주, 박현희, 석준희, 신윤영, 오승헌, 유재훈, 이동훈, 이복희, 이수경, 이숙경, 이재성, 조유진, 한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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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형제교회 2026 임직예배에서 특별찬양하는 여성 중창단
시애틀 형제교회 2026 임직예배에서 특별찬양하는 여성 중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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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형제교회 2026 임직예배에서 대표기도하는 신성원 장로
시애틀 형제교회 2026 임직예배에서 대표기도하는 신성원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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