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음전도자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가 오는 10월 3일 영국 맨체스터 코옵 라이브(Co-op Live)에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God Loves You Tour) 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에는 영국 북서부 지역 약 600개 복음주의 교회가 참여하며, 8,000명 이상이 무료 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는 2022년 시작된 영국 투어의 아홉 번째 집회다.

빌리그래함복음전도협회(BGEA)에 따르면, 이번 집회에서는 그래함 목사가 복음 메시지를 전하며, 마이클 W. 스미스(Michael W. Smith), 차리티 게일(Charity Gayle), 크리스천 래퍼 페이스차일드(FaithChild) 등이 음악으로 함께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의 티켓 없이 참석할 수 있다.

그래함 목사는 이번 맨체스터 방문이 아버지인 고(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사역과도 연결된다고 밝혔다. 빌리 그래함 목사는 1961년 맨체스터에서 복음을 전했으며, BGEA는 당시 1만 7,700명 이상이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전하고 있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맨체스터는 1961년 아버지가 이곳에 왔을 때와 많이 달라졌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는다"며 "AI와 전 세계적인 허위정보의 시대에 많은 사람이 무엇이 진실이고 실제인지 묻고 있다. 진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기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BGEA는 지난해 6월 런던 엑셀(ExCeL)에서 열린 'God Loves You Tour'에 대규모 인원이 참석했으며, 1,400명 이상이 복음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맨체스터 집회 역시 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복음을 전하는 자리로 준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