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세계선교사회(KWMF)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월 1일 오전 10시 30분, 풀러튼 은혜한인교회 웨딩채플에서 개최됐다.

멕시코 정득수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에서는 장순현 공동회장이 기도를, 헨리아펜젤러대학교 문제성 교수가 특송을 맡았다

이어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가 '세계 한인 선교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급변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 한인 선교의 새로운 방향성과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WMF 대표회장 이·취임식
(Photo : KWMF 대표회장 이·취임식 )

2부 이·취임식에서는 송상천 선교사가 이임하고, 몽골 선교사로 오랜 기간 사역해 온 김종진 선교사가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을 공부하고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DMinGM과정을 졸업한 김종진 신임 대표회장은, 2002년부터 몽골 선교사로 사역하며 교회 개척과 자립 사역에 헌신해 온 선교사이다.

이·취임식에서는 최규남 그레이스미션대학교 총장과 이상진 KIMNET 상임대표의 축사, 조용중 증경회장과 김종국 증경회장의 권면 및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되는 등 한국교회와 선교계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KWMF 대표회장 이·취임식
(Photo : KWMF 대표회장 이·취임식 )


특히 이번 행사는 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은혜한인교회가 공동 호스트로 섬기며 행사 전반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세계선교를 위한 연합과 차세대 선교 지도자 양성이라는 공통의 비전을 가진 두 기관은 예배와 이·취임식뿐 아니라 참석자들을 위한 오찬과 교제, 다양한 미주 선교기관등의 시간까지 마련하며 세계 한인선교를 위한 협력의 장을 제공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그레이스미션대학교 이병구 부총장은
이번 만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KWMF와의 지속적인 관계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방안으로는 이스트사이드 스쿨(Eastside School)을 통한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 지원, 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선교사 및 차세대 선교 리더십 개발 지원 등이 논의됐으며 또한 오는 2029년 예정된 세계선교사대회를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향후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부총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가 각자의 사역적 강점을 연결하여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다음 세대의 선교 리더십을 세워가는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KWMF 대표회장 이·취임식
(Photo : KWMF 대표회장 이·취임식 )
KWMF 대표회장 이·취임식
(Photo : KWMF 대표회장 이·취임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