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장 모임이 몇 년이 지났는데 왠지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모이면 좋고 헤어지면 아쉽지만, 뭔가 더 있어야 할 것 같은 그 느낌. 어쩌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목장을 다음 단계로 이끌고 계신다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지난 서북미 목자수련회 때 성승현 총무님이 전한 "목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세 단계로 설명해 주셨는 데 공감이 되어 공유해 드립니다. 먼저 사랑공동체, 즉 가족처럼 서로를 품는 공동체입니다. 이것이 목장의 출발점이자 정체성입니다. 그러나 사랑만으로 머물면 몸과 마음이 좋고 우리끼리는 아늑하지만 닫힌 공동체가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치유공동체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삶을 솔직하게 나누고, 서로의 상처가 드러나고 회복되는 과정이 일어날 때, 목장은 진정한 변화의 현장이 됩니다. 치유는 조용히 일어납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 판단하지 않고 함께 눈물 흘리는 것, 그 안에서 상처받은 영혼이 조금씩 회복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사명공동체로 나아가게 됩니다. 치유를 경험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품게 됩니다. VIP를 향해 문이 열리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교회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 세 단계는 분류가 아닌 순서입니다. 사랑 없이는 치유도 없고, 치유 없이는 사명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목장들이 사랑으로 단단해지고, 치유로 깊어지고, 사명으로 확장될 때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번 목장 모임에서 목자님과 함께 한 가지를 서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목장은 지금 어떤 공동체인가요?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 질문 하나가 우리 목장이 다시 사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니제르 피랍 미국인 선교사 [출처] 기독교 일간지 신문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63286#share케빈 라이드아웃(Kevin Rideout)](https://kr.christianitydaily.com/data/images/full/148383/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63286-share-kevin-rideout.jpg?w=250&h=154&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