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 예술단체 워싱턴 챔버 앙상블이 창단 15주년을 맞아 '워싱턴 K-앙상블(Washington K-Ensemble·WKE)'이라는 새 이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워싱턴 K-앙상블(지휘자 김법수)은 오는 6월 28일(주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퍼포밍 아트 센터(Federal Way Performing Arts and Event Center)에서 2026 정기연주회 "Begin Again, Dream Anew"를 개최한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워싱턴 K-앙상블의 새로운 출발과 비전을 환상적인 하모니와 웅장한 선율로 연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싱턴 K-앙상블은 합창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단원들이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전문적인 합창음악을 선보이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권수현, 채선미, 김도회, 테너 Chad Choi 등 단원들과 반주자 송지영이 함께하며, 클래식과 성가, 재즈,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곡을 비롯해 'Sanctus', 레너드 코헨의 'Hallelujah' 등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성가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못잊어', '첫사랑', '그리움만 쌓이네', '연안부두' 등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곡들도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진한 향수와 감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김법수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워싱턴 챔버 앙상블이 '워싱턴 K-앙상블'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첫 정기연주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한인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미 주류사회에 더욱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재단인 '4컬쳐(4Culture)'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당초 30달러였던 티켓 가격을 전석 10달러로 대폭 낮춰 더욱 많은 관객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티켓은 단원들을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문자로 예약할 경우 자택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공연 당일 극장 문은 오후 4시, 객석은 오후 4시15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문의 및 티켓 예약은 전화 또는 문자 253-632-9078로 하면 된다.

 

워싱턴 K-앙상블 2026 정기 연주회 

일시 : 6월 28일(주일) 오후 5시

장소 : Federal Way Performing Arts and Event Center

주소 : 31510 Pete von Reichbauer Way S, Federal Way, WA 9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