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교회의 다음세대 교육 사역 강화를 위한 실질적 훈련 프로그램이 다시 열린다.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CPU) NCI, 미주복음방송(GBC), 동행과 상생(TnT USA)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사역자 12주 훈련과정 2기’가 오는 6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진행된 1기 사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마련됐다. 1기에는 18개 교회 32명이 참여해 23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어린이 사역 철학, 한인 2세 정체성 교육, 가정 연계 사역, 상담과 치유, AI 활용 사역 등 다양한 영역을 훈련받았다. 수료 이후에도 자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기 모임과 후속 세미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행과 상생 사무총장 송병주 목사는 “1기 수료생들의 열정과 헌신이 2기 개설의 가장 큰 동력이 됐다”며 “2기를 기점으로 영어권 프로그램 개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EM 사역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돼, 미주 한인교회 1세와 2세를 아우르는 통합적 교육 사역 체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은 온라인 줌 강의와 녹화 강의, 현장 강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돼 미주 전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대상은 교회학교 디렉터, 평신도 사역자, 교사 및 다음세대 사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산행정비 포함 총 300달러다. 1주차에는 약 200달러 상당의 주일학교 커리큘럼 2년치도 제공된다.

커리큘럼은 CPU 교수진과 현장 사역자들이 함께 구성했으며, 어린이 사역 이해, 발달 단계별 복음교육, 한인 2세 정체성과 기독교 교육, 공교육과 기독교 가치관, 가정 연계 사역, 어린이 예배와 성령, 상담과 치유, 디지털 리소스 활용, AI를 활용한 사역과 통합예배 기획 등 실제 사역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1기 수료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샬롬처치 남가주 소속 페이튼 박 집사는 “한인 정체성과 기독교 교육, 부모 교육과 협력에 대한 강의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다문화 사회 속 신앙 형성과 가정의 역할을 새롭게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또 주님교회 박인수 목사는 “한인 1.5세와 2세가 겪는 문화적·신앙적 정체성의 복합적인 고민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얼리버드 등록은 5월 16일까지이며 최종 등록 마감은 5월 31일이다. 개척교회 및 주일학교 학생 수 10명 이하 교회에는 장학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미주복음방송 웹사이트 및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동행과 상생'프로그램 개요>
* 주관: CPU NCI · 미주복음방송 (KGBC) · 동행과 상생 (TnT USA)
* 교육 기간: 2026 년 6 월 7 일(일) ~ 8 월 29 일(토) / 총 12 주 (7 월 중 2 주 휴강)
* 수강료: $300 (얼리버드 할인 혜택 별도 적용)
* 문의: tntusainfo@gmail.com | www.TNTU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