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부활절을 맞아 베이커스필드 지역 한인 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고 지역 복음화와 연합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베이커스필드 한인교역자협의회(회장 박순종 목사)는 지난 4월 5일(주일) 새벽 6시, ANC 온누리교회(담임 박성호 목사)에서 ‘2026 베이커스필드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박성호 목사(ANC 온누리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어 다 함께 ‘예배의 부름’과 찬송 161장을 부르며 부활의 기쁨을 선포했다. 이어 총무 안신기 목사(가주목양교회)가 대표기도를 통해 베이커스필드 지역의 복음화와 각 교회들이 영적으로 동반 성장하기를 간절히 간구했다.

설교를 맡은 회장 박순종 목사(은혜와진리장로교회)는 요한복음 20장 24-29절을 본문으로 “보지 못하면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도마처럼 눈에 보이는 증거를 찾기보다, 부활하여 우리 곁에 계신 주님을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며 확신 속에 거해야 한다”며 “부활의 주님을 보지 못하고도 믿는 자들이 복되다 하신 말씀을 붙들고 베이커스필드의 모든 성도가 부활의 산 증인으로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특별히 이번 예배에서는 베이커스필드 한인교역자협의회 회원 목회자들이 일동 특송을 부르며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안신기 목사의 광고 후 김준태 목사(지구촌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배 순서를 마쳤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ANC 온누리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부활의 기쁨을 축하하고 지역 교회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역자협의회 측은 “이번 연합예배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주신 ANC 온누리교회 교우들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 한 해 동안 베이커스필드 지역의 9개 교회와 목회자들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사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베이커스필드 한인교역자협의회에는 사랑의교회(고의용 목사), 지구촌교회(김준태 목사), ANC 온누리교회(박성호 목사), 은혜와진리장로교회(박순종 목사), 가주목양교회(안신기 목사), 한인장로교회(유진수 목사), 산소망교회(이윤형 목사), 중인침례교회(진육화 목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달준 은퇴목사가 함께 사역을 돕고 있다.

베이커스필드 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Photo : 베이커스필드 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베이커스필드 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Photo : 베이커스필드 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베이커스필드 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Photo : 베이커스필드 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베이커스필드 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Photo : 베이커스필드 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