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전반기 이사회가 14일 오전 11시 프라미스교회 겟세마네 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신임 이사장 최영진 장로와 증경이사장 송윤섭 장로를 비롯해 다수의 이사들이 참석해, 올해 교협이 바로 서는 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한 중직자들은 교협이 현재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언급하며 정상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임 이사장 최영진 장로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며 “이사회원들의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 현재 교협이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흔들리지 않고 잘 대처하도록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증경이사장 송윤섭 장로는 기도를 통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교협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고 간구했다. 대내협력을 맡은 유재규 장로는 “이사회가 하나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 재정과 사역의 축복도 함께할 것으로 믿고 열심히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회무에 앞서 드린 1부 예배에서는 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가 ‘존귀한 자’(이사야 32장 8절)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허 목사는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고 그 일에 굳게 선다”며 “교협이 사람의 이해관계가 아닌 하나님의 뜻 위에 설 때 비로소 존귀한 공동체가 된다”고 했다.

또 “교회는 성전이고 이사회는 성벽”이라며 “성벽이 무너지면 성전이 위태롭듯, 이사회가 든든히 서야 교회의 사명이 보호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사회가 교회를 회복하는 일에 헌신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십자가의 길을 기쁨과 감사와 열정으로 함께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교협 총무 김명옥 목사도 인사를 통해 “올해는 할렐루야 행사와 복음 전파 사역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 많은 후원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같은 마음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헌법에 모순된 부분들이 있어 부회장과 이사회 이사 등 당연히 총대권이 있어야 할 분들이 없는 상황인데 이런 부분들을 개선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부 예배는 염오식 장로의 사회, 송윤섭 장로(증경이사장)의 기도, 허연행 목사의 말씀, 정헌욱 장로(총무이사)의 광고, 허연행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2부 회의는 최영진 장로의 사회로 김요한 장로(부이사장)의 개회기도, 정헌욱 장로의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안건토의, 김명옥 목사의 폐회 및 오찬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이사회는 임원 인준도 진행했다. 임원단은 이사장 최영진, 부이사장 김요한·안진섭·정인국, 서기 조윤성, 총무이사 염오식·정헌욱, 회계 백흥식·신옥순으로 구성됐다.

고문은 이보춘·박용기·전병삼·헨리강 장로이며, 대내협력은 송윤섭·유재규·장한교, 대외협력은 조동헌·김일대·김수현, 교회협력은 강철웅·최철환 장로가 맡았다.

분과 조직은 재정부과 김영환, 홍보분과 이학열, 찬양분과 손옥아, 선교분과 허광무, 봉사분과 김영자, 친교분과 최미자, 안내분과 유양이, 여성분과 송영임, 구제분과 김인식·신실숙, 경조분과 최원호, 차량분과 유흥선, 동원분과 이광모 등으로 편성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이사들이 함께 참여해 제40대 이사회를 구성했다.

뉴욕교협 신임 이사장 최영진 장로
(Photo : 기독일보) 뉴욕교협 신임 이사장 최영진 장로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뉴욕교협 총무 김명옥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뉴욕교협 총무 김명옥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이사회 대회협력 부서를 맡은 유재규 장로
(Photo : 기독일보) 이사회 대회협력 부서를 맡은 유재규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