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교육 시리즈 16] 감사를 생활화하는 자녀로 양육하기
[감사하는 자녀 교육] 감사와 행복한 마음으로 축복을 누리는 자녀
자녀 양육에 있어 부모가 먼저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앞장에서 충분히 다루었다. 그렇다면 이제는 어떻게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차례이다. “감사하며 살아야지”라고 마음먹는 것만으로는 실제 삶에서 변화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무엇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장에서는 감사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고, 생활 속에서 습관화하며, 그 과정을 자녀와 함께 실천하는 방법을 나누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가정이 더욱 화목해지고, 날마다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한국의 이찬수 목사의 『감사』라는 책에는 ‘153 감사’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한국의 감사나눔 공동체 김남용 대표가 쓴 『감사 나눔의 기적』에는 소리 내어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실천이 강조되어 있다. 이 두 가지를 연결하여, 본인은 ‘1530 감사 실천 운동’을 통해 감사하는 삶을 실제로 실천해 보고자 한다.
1. 하루에 한 번 감사 묵상하기
‘1’은 하루에 한 번 감사 묵상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신앙생활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 곧 큐티(QT)의 시간에 반드시 하나님께 감사, 타인에게 감사, 자기 자신에게 감사하는 고백을 함께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앞장에서 다룬 감사의 세 가지 종류를 실제 삶에서 적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이 시간이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글과 입술로 감사의 고백을 드리기 시작하면, 하루의 시작이 자연스럽게 감사로 열리는 축복된 하루가 된다. 믿음 안에서 하루의 첫 시간을 감사로 시작하는 습관은 삶 전체의 방향을 긍정으로 이끄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2. 하루에 다섯 가지 감사 제목 적기
‘5’는 하루에 다섯 가지 감사했던 일을 돌아보며 감사 제목 다섯 가지를 기록하는 것이다. 이 습관을 꾸준히 이어가면 삶의 시선이 바뀌고, 미래에 대한 소망이 조금씩 밝아진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정 가운데 서서히 스며들게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방송인이며 영향력 있는 인물인 오프라 윈프리는 어린 시절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며 극심한 절망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바로 하루에 다섯 가지 감사 제목을 기록하는 습관이었다. 이 작은 습관이 그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우리 또한 하루에 다섯 가지 감사 제목을 기록하기 시작할 때, 삶에는 분명한 변화와 기적이 나타나게 된다. 부모가 먼저 감사일기를 쓰는 모습을 보여 주며 자녀와 함께 감사일기를 실천한다면, 자녀 역시 자연스럽게 감사하는 삶을 배우게 될 것이다.
3. 하루에 세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기
‘3’은 하루에 최소한 세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실제로 표현하는 것이다. 직접 만나서 전할 수도 있고, 문자나 메시지, 글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오늘 이런 점이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와 같은 짧은 표현 하나가 관계를 매우 따뜻하게 변화시킨다. 감사의 표현은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물고, 신뢰를 쌓으며, 사회적 관계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감사의 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공동체 안에서 더욱 건강하게 자리 잡게 된다. 이를 자녀와 함께 실천한다면 자녀는 어릴 때부터 감사를 표현하는 힘을 배우게 된다.
4. 하루에 서른 번 “감사합니다”를 고백하기
‘30’은 하루에 서른 번 “감사합니다”를 실제로 입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감사는 마음속에만 담아두는 것이 아니라, 입술로 고백할 때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며 고백해도 좋고, 잠자리에 들기 전 눈을 감고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의 대상을 하나씩 떠올리며 고백해도 좋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고백이 가능하다.
• “하나님,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나님, 저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나님, 믿음의 어머니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나님, 사랑하는 아내를 주셔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나님, 자녀 ○○를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나님, 손주 ○○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삶에 맞는 감사 제목을 하나씩 떠올리며 서른 번 감사의 고백을 드리다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감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잠자리에 들게 된다. 이러한 모습을 자녀가 보게 될 때, 자녀는 부모의 감사하는 모습을 따라 하며 감사를 자연스러운 삶의 언어로 받아들이게 된다.
5. 감사를 생활화하는 가정을 향하여
이와 같이 하루 한 번 감사 묵상, 하루 다섯 가지 감사 기록, 하루 세 사람에게 감사 표현, 하루 서른 번 감사 고백을 실천하며 ‘1530 감사 실천 운동’을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이어 간다면, 감사는 더 이상 특별한 훈련이 아니라 생활이 되고 습관이 되는 믿음의 삶이 된다. 감사가 생활화된 가정에는 자연스럽게 기쁨이 흐르고, 불평 대신 소망이 자리를 잡으며, 관계마다 따뜻한 온기가 더해진다. 그렇게 형성된 감사의 삶은 부모에게도 자녀에게도 매일을 행복으로 살아가도록 초대하는 귀한 은혜의 통로가 될 것이다.
[ 핵심 포인트 ] 감사를 생활화하는 자녀로 양육하기
* 감사는 결심이 아니라 구체적 실천을 통해 삶과 가정 속에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 하루 한 번 감사 묵상은 하나님·타인·자기 자신에 대한 감사를 마음과 글로 표현하는 중요한 영적 훈련이다.
* 하루 다섯 가지 감사 제목 기록은 삶의 시선을 긍정으로 바꾸고 가정의 분위기를 밝히는 변화의 시작이다.
* 하루 세 사람에게 감사 표현하기는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적 신뢰를 세우는 실천적 감사 훈련이다.
* 하루 서른 번 ‘감사합니다’ 고백은 마음의 평안을 주며 감사의 언어를 일상의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만든다.
* ‘1530 감사 실천 운동’을 가정에서 함께할 때 감사가 생활화되고 가정 전체가 기쁨과 화목으로 채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