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귀순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북한군 포로 2인이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포로 교환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2월 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의원(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미국을 포함한 3자 협상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총 314명의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포로 교환 명단에 우크라이나에 억류돼 있는 북한군 포로 2명의 명단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
22세의 북한군 포로 리강은·백평강(가명) 씨는 여전히 러시아군 포로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포로 수용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날 "북한군은 헌법상 우리 국민으로, 정부는 이들의 한국행 요청 시 전원 수용하고 본인들의 자유의사에 반한 러·북으로의 강제 송환은 절대 수용 불가라는 기본 원칙 및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며 "우리 정부 입장을 우크라이나 측에도 이미 전달했고, 계속 필요한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군 포로 2인은 지난 2024년 러시아에 파병돼 쿠르스크 전투에 투입됐다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에 생포됐으며, 한국행 희망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방영된 MBC PD수첩에서도 같은 뜻을 드러냈다.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은 이들 북한군 포로 2인에 대한 구출 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의 난민 인정을 위해 국제 변호사 선임 등에 필요한 2,600만 원을 모금하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301-0253-1216-11 에스더기도운동선교회(우크라이나 북한포로구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