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우리교회(김경진 목사)가 창립 9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 및 추대식을 8일 오후 12시에 드렸다.

김경진 목사는 에스겔 47장 1~8절을 본문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교회는 하나님의 생수가 흘러 죽은 곳을 살리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생명 없는 사해를 소생시키는 장면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생명이 교회를 통해 세상으로 흘러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물이 고이면 썩지만 흐르면 살린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축복, 은사가 성도들의 삶을 통해 계속 흘러가야 한다"며 "작은 나눔일지라도 그것이 모여 생명의 강을 이루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 교회가 생명력을 유지하려면 축복을 붙들어 두는 공동체가 아니라 흘려보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회가 세속적 기준과 경쟁 구조에 머물 때 영적 침체가 찾아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정과 영향력, 개인적 만족을 앞세울 경우 시기와 질투가 자리 잡고 사랑의 흐름이 막히게 된다. 이러한 모습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기쁨과 뜻을 우선하는 공동체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내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베풂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쁜우리교회가 고통받고 외로운 이들에게 생명수가 흘러가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명을 살리는 사명과 비전을 붙드는 공동체가 되기를 축원했다.

이날 시무장로 1명, 추대장로 4명, 시무권사 1명, 추대권사 1명이 세워졌다. 기쁜우리교회 성도들은 이날 감사의 마음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김경진 목사
(Photo : 기독일보) 김경진 목사
기쁜우리교회
(Photo : 기독일보) 기쁜우리교회(김경진 목사)가 창립 9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 및 추대식을 8일 오후 12시에 드렸다.
기쁜우리교회
(Photo : 기독일보) 축복안수기도가 진행되고 있다.
기쁜우리교회
(Photo : 기독일보) 임직자 및 추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