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독교 사립학교 새언약 초·중·고등학교(New Covenant Academy)의 동아리인 회복기 환자 지원 프로그램(CORP, Convalescent Outreach & Recovery Program) 회원들이 알콧 재활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에게 성탄의 정을 전했다.

이번 방문을 위해 CORP 회원들은 약 일주일간 매일 아침 모여 사탕지팡이와 과자, 푹신한 양말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120개를 정성껏 준비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환자들에게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함께 기도로 마음을 모았다.

12월 6일에는 회장 케일리 김(Kaylee Kim), 부회장 에블린 리(Evelyn Lee), 기록 담당 에밀리 페레즈(Emily Perez), 총무 혜미 리(Hyemi Lee)를 비롯해 조나단 신(Jonathan Shin), 그레이스 제로니모(Grace Geronimo), 조이 신(Joy Shin), 클로이 하(Chloe Ha) 등 총 8명의 회원이 병실을 방문해 환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새언약 초·중·고등학교
(Photo : New Covenant Academy) 기독교 사립학교 새언약 초·중·고등학교(New Covenant Academy)의 동아리인 회복기 환자 지원 프로그램(CORP, Convalescent Outreach & Recovery Program) 회원들이 알콧 재활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에게 성탄의 정을 전했다.
 새언약 초·중·고등학교
(Photo : New Covenant Academy) 기독교 사립학교 새언약 초·중·고등학교(New Covenant Academy)의 동아리인 회복기 환자 지원 프로그램(CORP, Convalescent Outreach & Recovery Program) 회원들이 알콧 재활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에게 성탄의 정을 전했다.

 

참여 학생들은 “작은 선물이지만 진심을 담아 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CORP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선물 전달과 병원 방문을 이어가는 한편, 공연과 미술 활동,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섬김의 사역을 펼칠 계획이다.

CORP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공감과 사랑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역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새언약학교
(Photo : New Covenant Academy) 회복기 환자 지원 프로그램.
새언약 초·중·고등학교
(Photo : New Covenant Academy) 기독교 사립학교 새언약 초·중·고등학교(New Covenant Academy)의 동아리인 회복기 환자 지원 프로그램(CORP, Convalescent Outreach & Recovery Program) 회원들이 알콧 재활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에게 성탄의 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