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자들은 2025년 한 해, 그들의 생활 중 가장 지우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는 구독자들 중 목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이에 대해 조사해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나태와 게으름'이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가족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 17%, '경제적 어려움' 14%, '불평 불만' 9% 등의 순이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교인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 '기도에 충분히 힘쓰지 못한 것', '수면 부족과 만성적인 피로' 등이 언급되어, 사역과 일상 전방에 대한 아쉬움이 함께 드러났다고 목데연은 전했다.
또 목데연에 따르면 전년 동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상위 1~3위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다만,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나태와 게으름'은 감소한 반면 '가족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응답은 증가해, 목회자들의 관심과 부담이 개인의 태도 문제에서 가정과 생계 영역으로 다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목데연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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