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란타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 창립 10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가 지난 주일(2일) 오후 5시 로렌스빌에 위치한 본당에서 거행됐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를 올려드렸다.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미주 성결교단 동남지방회 부회장 김종민 목사(애틀랜타성결교회)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식사, 찬송, 기도에 이어 김종규 목사(동남지방회 회계, 플래그십교회 담임)의 성경봉독 (로마서 12장 1-2절)으로 이어졌다. 벧엘교회 어린이 합창단은 특송으로 ‘주의 옷자락 만지며/나로부터 시작되리’를 올려드렸다.
‘거룩한 산 제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단에 선 이경원 목사(동남지방회 회장, 쟌스크릭한인교회 담임)는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거룩한 산 제물이 되고자 결단한 자들은 주님이 바라시는 것을 바라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원하고 그러므로 주님이 가라고 하시는 곳에 가는 자들이라고 서두를 뗐다.
그는 “임직을 받는 여러분들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마음을 바꿔야 생각이 바뀌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변화될 때, 오직 예수만 생애 최고의 가치로 추구할 때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 나가는 직분자들이 될 것이다” 권면했다.
임직자들은 이혜진 목사의 인도로 서약하고 안수례를 한 뒤 공포했다. 임직을 받은 박영삼 장로가 임직 사명 선언문을 선포한 뒤, 이경환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은퇴목사)가 축사하고 담임목사가 권면했다. 예배는 최낙신 목사(잔스크릭한인교회 원로, 미주성결교회 증경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임직자들은 다음과 같다. (호칭 생략)
장로 박영삼, 배관호
권사 노정연, 위혜정, 이은성, 신옥희 (명예), 전애니 (명예)
안수집사 김원기, 동재욱, 류인희, 윤영, 신형일 (명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