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송경원 목사)가 오는 11월 2일(주일) 오전 10시 30분,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연합감사예배를 드린다.

1975년 11월 2일 주일에 첫 예배를 드리며 시작된 타코마제일침례교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의 빛을 비추며 지역사회와 열방을 섬겨왔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는 이번 50주년 예배를 통해 온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에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 주신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예배에는 Jeff Iorg 박사(President/CEO, SBC Executive Committee)를 비롯해 이태경 목사 (CKSBCA President/한인 남침례 총회장), Lance Caddel(Executive Director of Northwest Baptist Convention), 강승수 목사(CKSBCA Executive Director/한인 남침례 총무), 문창선 목사(타코마제일침례교회 원로목사)등이 참석해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송경원 목사는 "타코마제일침례교회를 지난 50년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교회',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교회'로서 복음의 본질을 붙잡고 순교적 신앙으로 세상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세대가 흘린 눈물과 헌신 위에 다음 세대가 세워지고 있다"며 "교회의 사명은 변함없이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세우는 일이며, 이를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코마제일침례교회는 그동안 세계 선교와 지역사회 봉사, 다음 세대 교육 사역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인도하는 교회로 든든히 세워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