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안디옥장로교회(담임 서경재 목사) 성도 12명이 지난 21일 오전 11시 돌봄이웃센터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를 방문해, 돌봄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4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서경재 목사가 ‘나그네길을 동행하시는 하나님’(창세기 28:10-15)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시련 속에서도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근 재정난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디옥교회의 이번 후원은 더나눔하우스에 큰 격려와 힘이 됐다.

박성원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안디옥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를 회복시키는 아름다운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한인교회와 동포사회가 이 사역에 관심과 후원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경재 목사도 “하나님께서 더나눔하우스를 통해 연약한 이웃과 함께하심을 본다”며 “교회가 지속적으로 기도와 사랑으로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나눔하우스는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돌봄이웃센터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머물며 쉼과 치유, 회복의 돌봄을 받는 공동체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삶의 어려움으로 지친 이웃들이 자존감과 신앙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역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문의) 718-683-8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