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지역 한인 교회 공동체 속에서 따뜻한 믿음의 울타리를 세워온 아이엠교회(I AM Church, 담임 정종원 목사)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는 10월 26일(주일) 오후 1시, 교회가 위치한 4120 W Pico Blvd, Los Angeles, CA 90019에서 거행된다.

아이엠교회는 말 그대로 “나는 교회입니다”라는 뜻이다. 교회의 진정성에 대하여 의문을 품고 살아가는 시대에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I’m Authentic Minded Church – 즉 참된 교회가 되고자 결심하고 지금까지 애써왔다. 예배와 말씀 중심의 사역을 비롯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시급성을 갖고 비전을 심고 있다.  

정종원 담임목사는 “지난 16년은 오롯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성도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교회로 서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감사예배는 단순한 기념의 자리를 넘어, 앞으로의 사역 비전을 함께 나누고 새롭게 헌신을 다지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정 목사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감사하고, 다가올 시간을 믿음으로 준비하는 것이 이번 예배의 의미”라며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는 교회, 성도들의 삶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교회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엠교회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초청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랜 세월 변함없이 동행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념하고, 새로운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는 이번 감사예배가 많은 이들에게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