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는 10월 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회 본당과 주차장 일대에서 건축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모금과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다민족 선교의 비전을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과 생활용품,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기증한 중고품들이 진열돼 활기찬 장터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바자회는 교인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퀸즈장로교회는 최근 중국어와 러시아어 회중 등 다민족 공동체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아우르는 예배와 선교 사역을 위해 새 성전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이러한 사역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것으로, 총 21만 달러의 헌금 결실을 맺으며 예년보다 약 20% 증가한 모금 성과를 올렸다.
김성국 목사도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번 바자회는 단순히 건축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모든 민족이 함께 예배하는 하나님의 비전을 향해 교회가 한마음으로 나아가는 믿음의 여정”이라며 “이 헌신의 열매가 다음 세대와 열방을 향한 복음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퀸즈장로교회는 다민족 선교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며, 새 성전을 통한 복음 확장의 사명을 이어갈 계획이다.

(Photo :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가 건축바자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Photo : 퀸즈장로교회) 퀸즈장로교회 2025 건축바자회가 4일 진행됐다. 성도들의 정성으로 모인 다양한 물품들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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