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오크힐스교회(Oak Hills Church) 담임인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목사가 4년 전 생명을 위협하는 건강 문제 진단을 받은 후, 특별한 비전을 경험하고 삶의 관점을 완전히 바꿨다고 밝혔다.
루케이도 목사는 당시 상행 대동맥류라는 심각한 질환 진단을 받았다.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태였으며, 그는 그 직후 극심한 불안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루케이도는 "처음 진단 후 며칠 동안은 불안을 통제할 수 없었다. 가족과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는 기도 중 하나님께서 자신의 대동맥을 부드럽게 감싸고 계신 장면을 마음속으로 보았다고 한다. 그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험이지만, 부인할 수 없는 평안이 내 안에 임했다. 하나님이 항상 내 곁에 계심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후 그의 대동맥류는 거의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그는 현재 평안을 누리며 삶을 이어가고 있다.
루케이도 목사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생각을 다스리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세 가지 도구(Tame Your Thoughts: Three Tools to Renew Your Mind and Transform Your Life)』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그는 현대 사회의 소음과 혼란 속에서 성경적 원리로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루케이도 목사는 "제자훈련의 본질은 사고방식의 변화다. 잘못된 사고를 식별하고 하나님의 진리에 맞는 생각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하라'(고후 10:5)는 말씀을 바탕으로 ▲선택적 사고 ▲잘못된 믿음, 거짓 내러티브, 과도한 반응 식별 후 근본 원인 찾아 교정 ▲뿌리 뽑고 다시 심기 등 3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창조하셨고, 우리가 그것을 재훈련할 능력을 주셨다"며, 신앙적 사고를 통해 삶을 새롭게 할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