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탈북자 선교회(단장 마영애, 고문 김명찬 목사)에서 주최하는 평양 예술단 공연이 12월4일부터 워싱턴 DC 지역 10여 개 교회에서 약 2주 동안 펼쳐진다.

탈북 연예인들 13명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단장 마영애, 감독 송요셉, 안무 김하나 외 9명)의 이번 공연은 조지아, 워싱턴 DC, 뉴욕, 뉴저지 등지에서 “저 북녘 땅에도 찬양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현재 조지아 지역에서 공연 중에 있다.

마영애 단장은 "이번 집회에서는 지난 대회들과는 달리 북한인권, 납북자 문제, 국군포로 송환, 탈북자 북송 반대 등을 주제로 할 것"이라고 전하며 "탈북자 선교회의 예술단원 중에는 국군포로의 자녀도 있고, 모두들 자유를 찾아 사지(중국)를 탈출해 온 사람들이라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 말했다.

12월 6일에는 중국 대사관 앞에서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을 항의하는 시위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 718-310-7650(미주탈북자 선교회 김명찬 목사)

공연 일정

12월 5일 락빌한인장로교회
12월 7일 필그림교회
12월 8일 워싱턴한인성결교회
12월 9일 호산나 감리교회(오전)/메시야장로교회(오후)
12월 11일 하나교회
12월 12일 워싱턴지구촌교회
12월 13일 워싱턴새한장로교회
12월 14일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12월 19일 워싱턴영원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