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기독교 교회 협의회 주관으로 선포한2025년 4월 20일 주일 새벽, 서울 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에서 각 나라와 민족이 함께한 부활절 새벽 연합(열방)예배가 은혜 가운데 열렸다. "EVERY NATION UNITED EASTER WORSHIP"이라는 이름으로 드려진 이번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모든 열방이 하나 되어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제1부: 부활절 연합 감사예배

김숙영 교수의 반주로 시작된 제1부 예배는 방동섭 목사와 류당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할렐루야 우리 예수' 찬송 후 홍영표 목사의 기도와 최야곱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병도 목사가 부활의 메시지를 전했다. 헌금 시간에는 헤세드 찬양 율동단의 찬양과 함께 헌금이 드려졌으며, 김영배 목사가 헌금기도를 맡았다. 이어 김영구 목사와 이병만 장로가 축사를 대독했다.

 제2부: 부활절 경축 성가 찬양제
방동섭 교수의 집례로 이어진 제2부에서는 헤세드 찬양 율동팀의 열정적인 찬양과 김숙영 교수의 특별순서, 그리고 Mr. James의 음악 연주가 예배의 감동을 더했다.

제3부: 다국적 목회자들의 축사
다국적 목사들이 함께한 제3부에서는 American Minister Preacher의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하나된 믿음의 고백이 이어졌다.

 제4부: 성찬식
'아무 흠도 없이' 찬송 후, 모든 참석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한 성찬식은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는 경건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제5부: 치유기도와 폐회
이후 이어진 환자들을 위한 치유기도 시간은 회중의 간절한 중보기도로 채워졌으며, '무덤에 머물러 예수 내주' 찬양과 함께 예배는 절정에 이르렀다. 마지막으로 Dr. John Shipp 목사와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의 축도로 예배는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부활절 새벽 예배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국적을 가진 이들이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연합하는 놀라운 은혜의 현장이었다. 진정한 ‘열방의 예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