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송경원 목사)가 오는 3월 13일(목)부터 5월 15일(목)까지 10주간 '블레싱 스쿨'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100달러이다. 블레싱 스쿨 기간 점심이 제공된다.

'블레싱 스쿨'은 타코마 지역 교민들에게 배움과 교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어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블레싱 스쿨에서는 다양한 과목이 개설된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골프, 검도, 탁구, 피클볼을 선택할 수 있다. 건강 관련 과목으로는 행복댄스와 건강체조가 준비되어 있으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키보드(초중급), 사물북, 리코더, 기타, 합창 수업이 마련되었다.

예술과 공예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위해 냅킨아트(데코파지), 한지공예, 수세미뜨개질, 명품가방 만들기, 미술, 시와 디카시 강좌가 개설된다. 언어 학습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영어회화와 재미있는 일본어 수업도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북클럽, 바이블 익스프레스,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아이폰) 사용법, 행복한 심리학, 보드게임, 바둑 등 다양한 과목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는 "블레싱스쿨은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서북미 교민들이 블레싱스쿨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교회사무실(253-535-580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