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i 선교회(대표 정태회 목사)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대규모 복음 전도 대회를 위해 캄보디아 시소폰을 방문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선포했다.
DCMi 선교회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복음 전도 대회에 참여했는데, 이번 전도 대회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기독교 행사로는 가장 큰 규모의 전도 집회였다.
이번 대규모 복음 전도대회는 당초 2020년에 DCMi 선교회가 시소폰에서 개최하기로 계획했으나, 코비드 팬데믹으로 무기한 연기 됐다가 올해 열리게 됐다.
이틀간 진행된 "사랑의 크리스마스" 복음 전도 대회는 첫날 5천 여 명 이상, 둘째 날 1만 1천여 명이 출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복음 전도 대회 기간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만도 892명에 달했으며, DCMi 선교회와 함께 이번 전도 대회에 참여한 그레이스 교회 전도팀은 시소폰 전역의 학교와 공원, 교회와 가정들을 방문하면서 복음을 나눴다.
"사랑의 크리스마스" 복음 전도 대회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도 대회에 참여한 주지사는 내년에도 전도 대회를 개최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둘째 날 전도대회에는 미안체주 반떼이 주지사 내외를 비롯해 국회의장 부인, 고위 공직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여했으며, 캄보디아 종교문화부 차관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DCMi 선교회 대표 정태회 목사는 "올해 우리는 캄보디아인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전달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은 모든 민족으로 "신자"를 만들라고 하시지 않았다. 복음을 받아들이 모든 사람들을 제자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