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가 되면 들뜬 기분이다. 선물도 주고받고 여러 그룹으로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런 시절에 조금만 시선을 넓게 보면 가난한 이웃들이 보인다. 월드쉐어 USA는 매년 연말연시에 이웃들을 위해 온 가족의 한 끼 식사비를 열악한 선교지에 보내는 연말연시 한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 가족의 한끼 식사로 선교지에서 성탄절 식사나 신년 식사마저 제대로 할 수 없는 지역의 교회에 성탄절 식사와 신년 식사 비용으로 전달된다.2024년 연말연시 한끼 나눔 캠페인의 성금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절대 가난으로 허덕이는 아이티 시골 마을과 수리남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회의 성탄절 구제 헌금이나 각 가정의 성탄절 나눔 성금을 월드쉐어 USA로 보내면 월드쉐어 USA가 연말연시에 전달하는 중이다.
월드쉐어 USA는 이 연말연시 나눔을 통해 선교지 교회와 학교에서 마을 주민을 초청하여 전도행사를 가져왔다. 성탄절이나 교회에 대하여 무관심했던 학부모나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효과적인 전도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 큰 지진을 경험한 프티트루드니프(Petit-trou de Nippes)에 있는 소망학교 지역은 교회에서 준비하는 성탄절 파티, 신년파티, 부활절파티(사순절 나눔의 금식행사)를 온 주민이 기다리는 잔칫날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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