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는 지난 27일, 2024년도 임직식을 갖고 시무 장로 8명, 사역장로 1명, 권사 5명, 안수집사 19명 등 총 33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이날 직분을 받은 임직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많은 이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선교적 삶을 살기를 결단했다.
또 부르심의 사명을 기억하며 시애틀 형제교회가 건강하게 부흥하고 성장하도록 겸손과 사랑으로 교회와 교우들을 섬기고 격려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임직자들을 대표해 답사를 전한 김용주 장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로 여기까지 왔음을 고백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 안에서 교회와 가정, 삶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며 살아가기로 고백했다.
이날 "나에게 임한 복음과 사명"(갈라디아서 1:1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권준 목사는 "복음을 만나면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고 내 삶을 인도하심을 깨닫게 되고, 내 인생의 목적이 분명해 진다. 또한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위하여 죽어야 하는가가 분명해 진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된 우리가 복음으로 변화된 우리의 삶을 간증하고,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되자"고 전했다.
권 목사는 이어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직분은 자기를 자랑함이 아니요, 주의 일을 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자 함"이라며 "직분에 대한 경외함과 감사, 복음의 감격을 가지고 항상 기도로 주의 나라와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년도 임직식 시애틀형제교회 임직자 명단
장 로: 강 철, 권무성, 김병우, 김용주, 김응훈, 박덕우, 이봉준, 김정연
사역장로: 이호근
권 사: 노혜라, 윤은영, 이선아, 임서진, 임진이
안수집사: 강상우, 권오준, 김용배, 오태욱, 윤태림, 이동환, 이진규, 진민준, 김성경, 김지영, 김현아, 남현숙 ,신수연, 오 숙, 오현정, 이명진, 이호연, 조지숙,천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