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한인사회에 새로운 사회환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이 올해도 나눔 실천에 나선다.
오픈뱅크가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은 오는 16일부터 2024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게 되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단체가 아닌 프로젝트 또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시행하게 된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오는 11월27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은 후 서류 심사와 현장 방문 및 전화 인터뷰 등 여러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최종 선정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내년 2월말에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편이나 지점 방문을 통한 신청서 접수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모든 서류는 온라인(www.openstewardship.com) 또는 이메일(info@openstewardship.com)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심사에서는 재단측이 요구하는 서류가 정확히 제출이 되었는지를 우선 살펴보게 되며 이어 현장방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는 지원 프로그램이 얼마나 커뮤니티와 연관성이 있고 도움이 되는지, 추가적으로 필요한 점이 있는 지 아니면 문제점이 있는 지 여부를 재단에서 직접 체크를 하게 된다.
지난해 수혜자단체들의 경우 지급된 지원금의 사용 내역을 명확하고 자세히 설명을 해야 하며 신규 지원 단체의 경우 지원을 요청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재정 사용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 전달은 내년 3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신청서에는 단체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와 제출 방법, 그리고 신청에 관련된 내용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신청서는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 (www.openstewardship.com) 에서 16일부터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문의 : 213-593-4885, info@openstewardshi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