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의 방송선교 후원을 위한 ‘2024 GBC 공개헌금의 날, 아름다운 동행’ 이 오는 10월 4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특별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미주복음방송은 33년 넘게 상업광고 없이 오직 성도와 교회의 헌금으로만 운영돼 온 크리스천 방송기관인 만큼, 매해 ‘공개헌금의 날’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사실상 연례 한 번씩 진행되는 ‘공개헌금의 날’ 이 다음 해의 사역을 기약하는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는 “팬데믹 이후 이민사회의 경제적 상황과 맞물려 교회의 형편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교회를 이탈했던 교인들 중 여전히 많은 수가 가나안 성도에 머물러 있고, 고물가 시대에 교회 재정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교회와 성도의 헌금으로 운영되는 미주복음방송 역시 올해 들어 타격을 입고 있는 게 사실이다” 라고 현 실정에 대해 말하며 “이제는 작은 교회나 큰 교회 할 거 없이 공생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야 하고, 특히 미주 내 한인 신앙공동체 속 허브 역할과 연합의 구심점을 감당하고 있는 미주복음방송을 지켜주셔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명들을 감당할 수 있다. 33년의 시간동안 크고 작은 위기가 많았지만, 그 때마다 이민교회 성도들과 교회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해마다 성장하며 달려올 수 있었다”고, 공개헌금의 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공개헌금의 날의 목표액은 총 40만불이며, 모인 헌금은 방송 송출타워 모기지 상환과 송출타워 노후장비 교체, 종합 미디어로서의 도약을 위한 시설 및 인적 투자 강화, 방송국 운영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4 공개헌금의 날, 아름다운 동행’ 의 이번 주제는 ‘당신이 그 한 사람’ 이다. 주제성구인 에베소서 2장 10절의 말씀을 기반으로, 모든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 지음 받은 한 사람이라는 정체성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미주복음방송과 함께 그 선한 일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을 해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10월 4일에 진행될 공개헌금의 날 특별생방송은 유투브 채널(https://www.youtube.com/c/GBC미주복음방송) 과 APP(미주복음방송 검색) 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방송되고, 그 날은 전화나 벤모, 페이팔, 카톡 등으로 후원에 동참하는 것 뿐 아니라 12개의 부스를 통해 직접 방문해 헌금을 전달할 수 있다. 현재 부스는 GBC 애너하임 본사와 LA지사 스튜디오를 비롯, 나성순복음교회, 남가주샬롬교회, LA 시온마켓, Irvine 시온마켓, Buena Park H-Mart, Buena Park 한남체인, Diamond Bar 한남체인, Fullerton 아리랑마켓, Garden Grove 아리랑 마켓, La Palma 한남체인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공개헌금의 날에 부스를 직접 방문해 후원하는 경우, 후원자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보냉 도시락 가방과 2025년 탁상용 캘린더가 선물로 증정된다. 미주복음방송은 1990년 12월 20일 설립자 임종희 목사가 오렌지카운티 소재 라디오 방송국인 KORG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하루 4시간 전파사용 계약을 맺고 1991년 2월 11일 오전 7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현재는 미주 한인 최대의 크리스천 방송국으로서 365일 24시간 AM1190을 통해 ‘예수님만 전하는 복음방송’ 을 송출하고 있으며 유투브 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한 컨텐츠를 공급하는 등 라디오와 영상 매체를 통한 활발한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공개헌금 참여방법>
- 전화 후원 714-484-1190
- 체크 후원 Pay to the Order: KGBC
- 온라인 후원(Paypal) : http://kgbc.com/homeweb/donation
- 모바일 후원(Venmo) : @am1190kgbc
- 카카오톡 메세지 후원 : http://pf.kakao.com/_xaMLfxl/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