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한그릇 선교회와 소망 소사이어티에 성금 전액 후원 
아프리카 케냐와 차드에 우물 설치 비용 기부 

조이플 선교회(대표 장현자 목사)가 지난달 19일, 아프리카 케냐와 차드에 우물 기부를 위해 개최한 제4회 자선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 내역을 발표하고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올해 자선 음악회에서 모인 총 후원금은 4만 5천765달러 81센트로, 물한그릇 선교회(대표 권종승 선교사)에 2만 1천265달러 81센트가, 소망 소사이어티(대표 유분자)에 2만 4천5백 달러가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금을 통해 물한그릇 선교회는 아프리카 케냐에, 소망 소사이어티는 차드에 7개의 우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각 선교 단체는 수개월 동안의 우물 설치 공사를 마친 후 관련 소식을 전하기로 했다. 

매년 조이플 선교회가 주최하는 자선 음악회에는 후원자들의 아낌없는 섬김이 돋보였는데, 올해도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어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미담 사례가 이어졌다. 

무명으로 우물 1개 비용인 3천500달러를 보내온 후원자를 비롯해 어린이들도 그동안 모아 온 돼지 저금통을 깨서 후원에 동참했다. 또 우물 한 개 설치 비용을 보내온 가정만도 7 가정이나 되며, 타주를 포함해 멀리 한국에서도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조이플선교회 대표 장현자 목사
(Photo : 기독일보) 조이플선교회 대표 장현자 목사

장현자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쁨으로 동참해 주신 선교 동역자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마을마다 설치되는 우물을 통해 깨끗한 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넘쳐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생명의 물을 먹고 마시고 기뻐 뛰며 하나님께 찬양할 모습을 상상만 해도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른다"라고 감격을 전했다. 

장 목사는 이어 "조이플 선교회는 앞으로도 하나님의 선교 비전과 꿈을 가지고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고, 우리의 이웃을 섬기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며 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플선교회를 통한 선교 후원은 수표에 "Joyful Mission "이라고 기입한 후 주소 7816 149Th St Ct. E Puyallup, WA 98375으로 발송하면 된다. 선교 후원은 세금공제가 가능하다. 후원 문의는 전화 253)-223-7560(장현자 목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