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신학대학교(Christian Theological University in America, 이하 CTU, 총장 엘리야김 박사)의 '2024년도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지난 8일(토) 오전 11시에 마가교회 본당에서 거행됐다. 올해로 설립 9년을 맞이한 CTU는 올해 총 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BA: 8명, M.Div.: 8명, Th.M.: 3명, D.Min:4명)
진에녹 박사(CTU 교무처장)가 인도한 1부 졸업예배는 졸업생 입장에 이어 김정한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증경회장)이 기도하고 조현숙 목사(남가주여성목사회 부회장)이 빌립보서 2:6-11을 성경봉독한 후, 에버그린 여성 합창단(지휘 노혜숙 권사)의 특송에 이어, 민준기 목사(CTU 대학원장)이 "이 마음을 품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민 목사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자가 되어야 섬길 수 있고,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다며,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과 영적인 생각으로 채우는 자기 비움, 자기를 낮추는 마음, 죽음과 고난을 마다하지 않는 것, 서로 사랑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의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김보 목사(남가주 한인목사회 수석부회장)의 헌금기도, 에덴선교무용단의 특별 공연, 안선식 박사(홍보처장)의 광고에 이어 이태환 목사(남가주 원로 목사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학위수여식은 이경화 박사(CTU 신학대학 학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은주 권사(CTU 운영이사장)의개회사, 샘신 목사(남가주교협 수석부회장)의 기도, 서사라 박사(CTU 실천처장)의 학사보고, 학위수여식, 교수소개, 축가, 축사, 권면, 졸업생 대표 서진권 장로의 답사, 테너 조한우 전도사의 축가 및 엘리야 김 박사의 인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엘리야김 박사는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오늘로 CTU가 9년을 맞이하면서 졸업생 76명을 배출했다. 하나님께 인정 받을 수 있는 신실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4 졸업 및 학위수여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 BA과정: 김우연, 서진권, 이희정, 김진종(한국), 이지우(한국), 박선우(한국), 김진영(한국), 서유리(한국)
2.M.Div. 과정: 서봉건(한국), 김인창(한국), 강기수(한국), 이원철(한국), 박수철(한국), 서문용채(한국), 최수창(한국), 안정남(한국)
3.Th. M. 과정: 피터원, 김지훈(한국), 윤석중(한국)
4. D.Min. 과정: 배윤범, 김기철(한국), 서영수(한국), 이현수(한국)
학교주소: 439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20
웹 사이트: www.ctsua.org
CTU는 2015년도 RPCA 개혁장로회 한미연합 총회의 총회 신학교로 시작하여, 2015년 8월 Christian Theological University in America (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교)로 주정부의 허가를 내고 이어서 주교육국에 신학전문의 인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