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위하여’란 기치로 복음적이고 실제적인 신학을 지향하는 미드웨스턴 한국부가 신약학 박사과정(PhD in New Testament) 개설을 기념, 영국 더럼 대학의 라이트풋 신약학 석좌교수인 존 바클레이 교수를 초청해 '주의 만찬과 그 가장 중요한 의미'(The Lord's Supper and the Lion's Share)라는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일시: 4월 25일 오전 8-10시 (미국 중부시간)/오후 10-12시 (한국 시간)).
바클레이 교수는 바울 연구에 관하여 가장 저명한 학자로 현재 영국신약학회 (British New Testament Society)의 회장이며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출간하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New Testament Studies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그간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바울 신학의 옛관점과 새관점의 대치 관계를 은혜신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여 이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바울과 선물: 사도 바울의 은혜 개념 연구』 등이 있다. 이번 바클레이 교수의 강의는 바클레이 교수로부터 박사지도를 받은 미드웨스턴의 김형태 교수가 통역을 담당한다.
미드웨스턴 한국부는 신학적 건전성과 학문적 탁월함을 추구하는 목회자 및 신학자, 신학생들에게 좋은 도전이 있기를 기대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세미나로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세미나 신청하기 링크(https://us06web.zoom.us/webinar/register/WN_9mNafTrWSE-ChxRf_MLzxQ)에 가서 신청해야 참석할 수 있다.
미드웨스턴 한국부의 신약학 박사과정은 모든 신약적 논의의 석의적, 배경적 근거를 체계적이고 학문적으로 제시하는 박사 과정으로 신약 본문과 그레코-로만 문헌, 그리고 유대교 문헌 연구, 제2성전기 문헌 연구, 초대 기독교와 유대교의 대화 등 신약과 관련되어 있는 주요 주제를 심도있게 연구하고 토론하며 최고의 교수진으로부터 석의와 연구방법론을 배우게 된다.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는 남침례회(SBC) 산하 여섯 개의 신학대학원 가운데 하나로 북미 주류 신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ATS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내 종합대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최고 인가기관인 HLC (Higher Learning Commission)에 정식 인가되어 있다.
현재 한국부는 720여 명으로 한국어로 제공하는 학위 과정 가운데 북미 최대 규모이며 최고의 질적 수준의 강의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신약학 박사 외에도 성경사역학 철학박사, 교육학 박사, 교육 목회학 박사, 목회학 박사 과정과 목회학 석사 과정을 비롯한 교육학, 예배학 등의 다양한 석사과정으로 수학이 가능하다. 미드웨스턴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웹사이트(www.mbts.edu/ks)를 통하거나 한국부 사부실의 김동규 팀장(이메일: ks@mbts.edu; Tel.: 816-414-3754)에게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공: 미드웨스턴 한국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