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남부 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가 지난 7일(주일) 오후 2시 제네레이션교회 쥬빌리 사역팀(팀장 박희연 집사)을 방문해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6월 14-15일 양일간 매릴랜드에서 열리는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천경태 회장은 "매릴랜드에서 열리는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은 매년 열리는 한국의 전국 장애인체전이나 스폐셜올림픽과 유사한 대회로서 9개의 정식종목(수영, 태권도, 골프, 육상, 탁구, 볼링, 한궁, 테니스, 보치아) 외에 시범종목(프리즈비 날리기, 콘홀, 축구공 멀리차기, 축구 5인제, 스크린 사격, 슐런 그리고 가족종목으로 나뉘며 경기는 대부분은 지적 발달 장애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종목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할 수 있는 유니파이드 경기로 구분이 된다. 특히 참가선수는 2개 종목의 최대 6개 세부 경기를 참여할 수 있어서 여느 대회와 달리 많은 도전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경기가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박희연 집사는 "쥬빌리 장애인팀은 근래 테니스 종목을 시작하여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한 나눔을 갖게 되었다. 쥬빌리의 장애인 친구들 중에는 테니스 외에도 골프, 육상, 콘홀, 한궁등의 종목 출전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틀란타 일원 교회 중 가장 역동적인 장애인 사역을 해오고 있는 제네레이션 교회의 류계환 목사는 "다음 주일 새로운 처소에서 열리는 교회의 오픈하우스 초청예배를 전교인이 함께 준비하며 특별히 쥬빌리 및 이와 같은 장애인사역을 위하여 교회차원에서 최선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성원을 보낸다"고 기도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함께 참석한 장애인체육회 이사회(김순영 이사장, 김호진, 표창선, 김성호 이사)는 4월 21일(주일) 오후 5시 동남부 장애인체육회 이사회를 준비하면서 아틀란타 일원의 일부 인사들을 초빙하여 장애인들을 돕기 위하여 후원의 밤으로 모이며 특히 장애인들이 사회적인 편견과 어려움을 딛고 질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랑의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틀란타 일원에는 매 주일 장애인 예배를 별도로 드리는 프라미스교회, 슈가로프교회, 연합장로교회, 소명교회, 제네레이션교회 외에도 주중에 주로 성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일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밀알선교단, 원 미니스트리, 더 숲, 샤인커뮤니티등이 있습니다.
동남부 장애인체육회는 "동남부 6개주에 산재한 각 한인회 산하에 속한 장애인들이 대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전미주장애인체전에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동남부 지역의 대표로 참여하여 선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도움을 드리겠다. 어느 지역 이든지 장애인스포츠 활동에 관련하여 개인, 단체, 교회등의 도움이 필요한 곳은 직접 방문하여 설명회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미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연락처
문의전화 : (678)362-7788 천경태 회장, (404)704-5050 김순영 이사장
재미 장애인체육회 웹사이트 : http://kpsausa.org/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