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빛선교교회(윤대혁 목사)가 2024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2일부터 6일까지 열었다. 6일 새벽예배에서 윤대혁 목사는 하박국 3:16-18절을 본문을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우리의 감사의 대상이 하나님이시고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빼고서는 감사가 존재할 수 없다"라면서 "우리는 감사의 타이밍을 생각하는데, 어떤 분들은 응답을 받기 전에 미리 감사해야 한다는 분이 있고, 응답을 받은 이후에 그 감동의 은혜를 가지고 감사해야 한다는 분들이 있다. 그렇지만 감사의 시기는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감사는 조건이 되기 않기 때문이다. 성경에서는 감사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에 믿음으로 감사해야 하는 것이고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

사랑의빛선교교회
(Photo : ) 사랑의빛선교교회가 2024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2일부터 6일까지 열었다.

이어 "본문의 하박국을 보면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현실에 처해있다. 사방팔방에 적들이 가득하고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어 싸울 힘이 없는 하박국의 상태인 이스라엘 남유다의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 하박국이 말하는 것은, 온 땅이 폐허가 되어서 온 세상에 없는 것 투성이었다. 우리가 살면서 이것 저것을 필요로 하고, 있지 않으면 하루도 살수 없는 존재들이다. 없다는 것은 인생이 끝났다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 오늘 없기 때문에 내일 소망을 꿈꿀 수 없는 것이 하박국의 상황"이라면서 "이민자로 살면서 없다는 것은 슬프고 괴로움이 되고 미래를 꿈조차 꿀 수 없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하박국은 어떻게 기뻐하고 즐거워한다고 할수 있을까.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의 것이 되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기뻐한다는 것을 찬송한다고 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대혁 목사는 "우리들은 모든 것이 없어도 모든 것을 갖고 계신 분, 이 세상을 지으시고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놀라운 능력과 그 은혜가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있음을 믿는다"라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 할지라도 그분이 떠나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예수님이 부자 청년을 제자로 불렀지만 그동안 모은 것이 아까워서 근심하다가 주님을 따르지 않는다. 그리고 주님께서 '오늘 내가 너의 생명을 가져가면 그것이 누구 것이 되겠느냐'고 묻는다. 그 말은 모든 것은 다 사라지고,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삶에서 '없다'고 슬퍼할 것이 아니라 그 은혜 안에서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기를 축원한다"면서 "감사함으로 2024년도에 여러분의 삶 가운데 은혜의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리고 감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날마다 보며 갈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