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장로교회(담임 송동길 목사)는 지난 19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한어권과 영어권 연합예배를 드리고 한 해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언어와 세대를 뛰어넘어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한 연합예배에서 성도들은 특별 찬양과 성찬을 나누며 교회의 복음 전파 사명을 되새겼다.
이날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눅 17:11-19)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송동길 목사는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생각할 때, 우리 삶에는 감사가 넘치게 된다"며 "죄인을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구원을 얻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이어 "환경과 조건을 따라 감사하는 인생이 되기보다는,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기억하는 인생이 되자"며 "감사하는 삶으로 늘 기쁨이 충만한 교회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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