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3일(월) 오전 11시 영생장로교회에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제 54차 총회를 통해 공천위원회(위원장 정해진 목사, 서기 민종기 목사)에서 공천한 후보 최영봉 목사를 회장에, 샘신 목사를 수석 부회장에 선출하였다. 또한 지원서를 제출하고 공천위원회를 통과한 선출직 부회장을 각각 선출하였다.

11시 정각에 시작된 정기총회는 먼저 1부 예배를 드리고 목회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김재연 목사(영생장로교회 담임목사)는 목회자가 가져야 하는 덕목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갖도록 도전적인 메시지를 선포하였다.

제 2부 정기총회 회무처리에 들어간 남가주교협은 참석 한 회원출석을 확인 후 성원이 되어 개회를 선언한 후 시작되었다. 총무 김창영 목사의 53대 남가주교협의 부활절 연합예배와 8.15광복절 감사예배 등 사역과 업무들을 문서로 보고한 것을 받기로 하였다. 재정 감사와 회계 보고를 마친 후 새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공천위원회는 증경회장 5인과 교협 임원 3인, 이사 2인의 추천으로 구성된 10인의 공천위원회가 3차의 모임과 검증, 면담을 거쳐 확인된 최종안건을 서기인 민종기 목사의 공천위원회 경과를 보고받고 만장일치로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였다.

새로 선임된 회장 최영봉 목사(LA 건강한교회), 수석부회장 샘신 목사(샘커뮤니티교회), 기획부회장으로 선임된 이성우 목사(크리스천헤럴드 대표)와 새로운 임원으로 함께하게 된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의 신임회장단 인사를 통해 54대 남가주교협의 바른 위상을 세우고 새로운 비전과 각오를 밝혔다. 증경회장으로서 공천위원장을 맡았던 정해진 목사(남가주명성교회)는 새로운 임원에 대한 권면의 말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