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교회(담임 차영근 목사)가 지난 22일 전교인 통합예배 후 공동의회에서 차영근 담임목사의 목회 6년 차에 그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진행했다. 

두레교회는 이번 공동의회에서 정관을 수정해 담임목사 6년 임기를 마치는 즈음 재신임 투표로 지속적인 임직의 가부를 성도들에게 묻기로 가결하고 정관을 개정했으며, 그 정관 개정안에 따라 재신임 투표에 들어가 86%의 찬성으로 앞으로 차영근 목사의 제2기 목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차영근 담임목사는 재신임 결정 후 "상당히 부담스러운 과정이기는 하지만, 함께 재신임투표 결과를 수용하고 한국 기독교 개혁의 시발점을 알리는 원년으로 삼아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성도분들께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