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삼는교회 오는 11월 12일(주일) 오후 4시, 은퇴 및 취임 감사 예배를 드린다.
은퇴하는 서두만 목사는 지난 25년 동안 워싱턴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사역에 매진해 왔다. 서 목사는 은퇴 후 미국과 한국, 선교지 교회들을 방문하며 쉬운 전도와 양육, 재생산 훈련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네팔 목회자 훈련에 힘을 쏟고 북한 복음화 운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서두만 목사는 "생활이 보장되지 않으면 사역자 청빙이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김조은 목사님 부부와 함광영 목사님 부부는 어려운 중에도 부르심을 따라 순종함으로 제자 삼는 사역에 헌신하시기로 했다"며 "두 목사님을 통해 제자삼는교회가 전도와 양육, 재생산의 기쁨이 넘치는 건강한 교회의 모델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동 목회를 하게 될 김조은 목사와, 함광영 목사는 대학생 사역과 더불어 성인 제자 사역의 장을 열어갈 방침이다. 또 광역 시애틀 지역뿐 아니라 미 50개 주 주요 대학과 세계 유수 대학까지 사역의 지경을 넓혀가길 기도하고 있다.
김조은 목사는 "서 목사님께서 해오신 사역을 잘 이어받아 캠퍼스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성하고, 제자 삼는 사역을 전 미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에 기쁨으로 헌신하며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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