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남침례교(SBC) 캘리포니아 가주 총회가 “Transformers:’...no longer I...but Christ’” 라는 주제로 12일(월)부터 13일(화)까지 양 일간 러시안 침례교회(Russian Baptist Church, 1000 Sacramento Avenue West Sacramento, CA 95605)에서 개최된다.

남 침례교 연중 최대행사인 가주총회는 평균 2,500여 명의 남 침례교 목회자가 참석하며, 한인 목회자는 전 가주에서 매년 40여 명 정도 참가해 왔다.

총회에서는 특별 강사진을 초청해 목회 정보를 공유하며 캘리포니아 소재 신학대학 소개와 군대 채플사역 및 각종 선교단체 소개 그리고 은퇴연금부 연금설명 등이 있을 예정이다.

강사진은 브라이언 케네디(Brian Kennedy), 로저 스프라들린(Roger Spradlin), 랍 진(Rob Zinn), 켄 헴필(Ken Hemphill), 단 킴벌(Dan Kimball) 등이며, 12일(월) 저녁 한인목회자들의 특별찬양 순서와 13일(화) '2009년 총회장 선출식'도 열린다.

북가주 한인 남 침례교회협의회 회장 김익곤 목사(예수마을교회)는 “남 침례교단 내 한인 목회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며, “미국 목회자를 제외한 소수민족 목회자 가운데 한인이 가장 많다. IMB선교단체에서도 천 명의 한인선교사를 모집 중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가주 총회는 12일(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3일(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