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김대성 목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오레곤 알더게이트(Aldergate Camp)에서 전교인 여름수양회를 가졌다. 

이번 수양회는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2)"라는 주제로 성도들이 신앙의 재충전과 영성회복의 기회가 됐다. 수양회는 말씀과 기도 시간을 비롯해 다채롭고 재미있는 순서로 풍성한 교제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양회 기간에는 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도 진행됐다. 감사 예배는 김대성 목사가 교회의 30년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으며, 남미 선교를 담당하는 김재학 선교사를 임마누엘 교회 협력 선교사로 위촉하는 순서도 가졌다. 

창립기념예배에서 김대성 목사는 서선호집사 (30년)에게 기념패를 20년 이상 출석한 배민환 집사, 배영희 권사, 박미란 권사, 방철 집사, 방선희 권사, 김신원 장로, 김정각 권사, 이진웅 집사, 이정임 권사, 최영일 장로, 최미라 권사, 손은희 집사 등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임마누엘장로교회는 1993년 7월 4일 Tualatin에 있는 김동철 목사 자택에서 8명이 설립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2대 손경호 목사, 3대 유치한 목사, 4대 신종식 목사가 사역한 후 2016년 12월, 5대 담임으로 김대성 목사가 부임했다. 

김대성 목사는 여름성경학교, 임마누엘 아카데미, 예수사랑 초청잔치, 할렐루야 나이트, 영어 예배, 프레즈노 몽족선교, 캐나다 원주민 단기선교, 멕시코 단기선교팀 등의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오레곤 임마누엘장로교회 창립 30주년 전교인 여름 수양회에서 설교하는 김대성 목사
(Photo : 기독일보) 오레곤 임마누엘장로교회 창립 30주년 전교인 여름 수양회에서 설교하는 김대성 목사
김재학 선교사(김혜경 사모) 위촉식
(Photo : 기독일보) 김재학 선교사(김혜경 사모) 위촉식
오레곤 임마누엘장로교회 창립 30주년 전교인 여름 수양회에서 특별찬양을 부르는 직분자들
(Photo : 기독일보) 오레곤 임마누엘장로교회 창립 30주년 전교인 여름 수양회에서 특별찬양을 부르는 직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