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남가주 풀러턴에 위치한 그레이스미션대학교(Grace Mission University, 총장 최규남 박사, 이하 GMU)가 미국기독교학교협의회(TRACS)로부터 상담심리학 철학박사(Ph.D. in CP)인가를 취득했다.
이를 위한 기자회견이 6월 1일(목) 오전 11시 GMU 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김현완 교무 학장의 기도로 시작된 기자회견에는 최규남 총장, 김현완 교무 학장, 이병구 학생학장, 안송주 교무 학장이 참여해 상담심리학 철학박사 학위 과정 소개 및 인가 취득에 대한 소감과 비전을 발표했다.
최규남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15일 GMU는 TRACS로부터 상담심리학 철학박사(PhD in CP) 인가를 취득 받았다"라며 "28000여명의 한인선교사시대를 맞아 타문화권에서 하나님의 복음사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의 멤버 케어를 위한 노력은 우리 보내는 선교사들이 해야 한다" 고 상담심리학 철학박사 학위의 목적을 말했다.
GMU 박사 원장인 이병구 박사는 "한인 선교사들의 건강한 목회 현장과 선교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철저한 학사관리와 수준 있는 강의로 GMU 박사원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MU PhD in CP프로그램은 선교사 디프리핑 전문가이자 상담심리학 철학박사이신 유희주 학장과 코칭 전문가인 조성철 교수가 맡아 강의를 진행하게 되며 상담이론과 디프리핑, 코칭과 임상수업, 연구 방법론과 심리학 이론 등으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졸업학점은 52학점 8학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가을 학기부터 학생을 모집해 본격적인 PhD in CP과정이 시작된다.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송주 학장은 GMU가 Nurturing Children Initiative(NIC) 프로젝트를 위해 올해 Lilly 재단으로부터 125만불의 연구 지원금 승인을 받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미국 내 다양한 한인 이민교회들과 협력하여 학술적이면서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GMU의 비전을 밝혔다
GMU는 북미신학대학원협의회(ATS), 미국기독교학교협의회(TRACS), 그리고성경고등교육협의회(ABHE), 대학교육인가심의회(CHEA), 가주교육국(BPPE)으로부터 인가를 받았으며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문과 영성을 겸비한 학교이다.
GMU는 현재 2023년 가을학기 신,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학(BATh)와 기독교 상담학(BACC)의 학사과정과 목회학(MDiv), 기독교 교육학(MACE), 선교학(MAICS), 기독교 상담학(MACC)의 석사과정, 그리고 선교학(DMiss), 교차문화학철학(PhD in ICS), 교육학철학(PhD in ES), 상담심리철학(PhD in CP)의 박사과정가지 10개의 학위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수업은 물론 100% 온라인 수업도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714)525-0088, admissions@gm.edu